
1975년 경일공업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산업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현대하이스코는 1979년 강관공장을 준공하고 1980년 현대강관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철강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1년 2월, 세계시장의 초우량 철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현재의 이름인 'HYUNDAI HYSCO'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현대하이스코는 강관공장 준공 2년 여 만인 1982년 11월, 수출 1억불탑을 수상하는 한편 1997년에는 강관재 1,000만톤 돌파라는 업계의 신기원을 이룩하는 등 지난 20여 년간 국내 강관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하이스코는 당시 강관분야의 시장지배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특유의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철강산업 중 가장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냉연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현대하이스코가 냉연분야의 상업생산을 시작한 시기는 99년 4월. 이후 현대하이스코는 냉연분야의 수많은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철강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갔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상업생산 1년여만의 Full Capa체제 구축과 5년여만에 이룬 자동차강판 500만톤 생산달성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현대하이스코는 이제 각종 신기술의 도입과 미래지향적 제품의 개발을 통해 국내 자동차강판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철강제품의 꽃이라 불리는 자동차용 냉연강판과 하이드로포밍 등 고부가 파이프제품을 통해 국내 철강시장의 선도기업을 넘어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철(鐵)을 통한 인류의 안전과 행복'.
이는 현대하이스코가 늘 염두에 두고 있는 궁극적 지향점입니다.
현대하이스코는 다가올 미래사회에 인류가 누려야 할 안전과 행복을 늘 염두에 두고, 품질 향상은 물론 미래소재 개발과 기술력 향상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