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14일 17:45:52
"난방비를 대신 내줄 후원자까지 찾아 나서야 할 정도로 보육원 상황이 어렵습니다."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한 보육원 관계자들은 요즘 지역 상인회를 찾아가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급등한 난방비·전기료를 감당할 수 없어 이를 지원해줄 후원자를 찾기 위해서다. 보육원은 최근 90만원에 달하는 지난달 난방비 ..
2023년 02월 14일 17:14:52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인데 탄소 배출이 많은 석유화학업계가 많은 돈을 벌어서 아이러니하다."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유럽 모 회사의 경영자는 이를 '코로나 시대의 역설'이라고 표현했다. 그의 말처럼 한국 기업들이 작년 휘발유 등 석유를 정제해 수출한 금액이 570억달..
2023년 02월 14일 10:36:59
장애인, 다자녀가구 난방비 감면은 2배로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가 동절기 지역 난방비를 최대 59만 2000원까지 긴급 지원한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도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는 14일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 지역난방비 지원대책을 밝혔다. 서울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2023년 02월 10일 18:43:07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산층의 난방비 부담을 낮춰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0일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포럼에 참석해 “중산층 난방비 부담을 어떻게 시간을 두고 소화해나갈지에 대해 관계기관과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산층에 난방비를 현금으로 직접 지..
2023년 02월 10일 17:32:44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산층의 난방비 부담을 낮춰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0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서양원 매일경제신문 대표) 초청 포럼에 참석해 "중산층 난방비 부담을 어떻게 시간을 두고 소화해나갈지 관계기관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산층에 ..
2023년 02월 06일 16:35:57
최근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지난해 큰 폭으로 뛴 가스 요금 탓에 '난방비 폭탄' 고지서를 받아 든 시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도시가스 요금 증가폭이 1년 전보다 월평균 약 1만1390원 오를 것으로 점쳤지만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지난 1월에 받아 든 지난해 12월분 난방비가 전년..
2023년 02월 04일 16:00:00
아파트 지역·중앙난방비 ㎡당 334→514원 1월부터 전기요금도 9.5%↑ 정부, 차상위 계층까지 난방비 지원 발표 천문학적 비용과 중산층 기준 모호는 문제전국에서 겨울철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아우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받게 될 관리비 고지서에는 전기료마저 대폭 인상될 예정이라 우려가 커지고 ..
2023년 02월 03일 16:18:40
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용, 요금 절감 효과 가장 커최근 추운 날씨로 난방비에 더불어 전기료 부담이 커지면서 전기료를 어떻게 아낄지에 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료를 가장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용하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
2023년 02월 02일 11:20:33
작년 19.3원 이어 올해 1월도 kWh 당 13.1원 올라 가스비 아끼려 전기장판·스토브·온풍기 등 사용 ‘조심’올겨울 ‘난방비 폭탄’으로 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달 받는 고지서에 전기료도 만만찮게 인상돼 가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달 ..
2023년 01월 31일 17:29:25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용량 확보는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키는 일입니다." 차디찬 바닷바람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LNG 터미널 근로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한목소리로 에너지 안보를 외쳤다. 가스값이 치솟으면서 온 국민이 '난방비'와 씨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