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5일 16:22:38
오리온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 중인 보물들을 인기 제과 제품 '비쵸비'에 담아낸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을 최근 선보였다. 오리온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공식 협업을 통해 문화적 가치가 높은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을 제과 제품에 담아낸 것은 비쵸비가 처음"이라며 이같이 ..
2025년 10월 15일 15:19:29
‘3600피’ 시대가 도래하면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이 올해 처음으로 순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MSCI는 매년 2월·5월·8월·11월 네 차례에 걸쳐 지수 리밸런싱을 한다. 11월 리밸런싱을 위한 평가 기준일 기간이 지난 14일부터 시작되면서 편출입 후보군의..
2025년 10월 13일 17:52:34
정부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라면·우유·빵·음료 등 국내 생활필수품 가격 인상을 자제하도록 당부하는 가운데 수출 활로를 개척한 식품업체와 내수 의존도가 높은 업체 간 실적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자사 제품의 글로벌화에 성공해 해외 비중을 높여 가고 있는 업체는 내수 침체와 원가 인상의 압..
2025년 10월 13일 16:30:54
오리온의 해외 시장 진출 계기는 초코파이라는 히트상품의 출현이었다. 그때가 1974년이었다. 초코파이가 한국 시장에서 대박을 치자 이를 무기로 시장을 해외로 확장하기로 결심한다. 전략은 초코파이가 출시돼 인기를 끌기 시작했던 1970년대의 한국 상황과 비슷한 곳을 찾는 것이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였..
2025년 10월 13일 16:06:13
내용물의 양도 늘렸다. 10년간 총 6회, 19종의 제과를 대상으로 증량을 실시했다. 나머지 7개 주요 식품회사의 경우 제품 증량은 10년간 평균 0.9회, 1.7종이다. 이 회사 홍보를 담당하는 장혜진 상무는 “사회 전반적으로 ESG 운동이 화두로 떠오르기 전부터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가격 동결..
2025년 10월 13일 15:15:00
외부에서 영입한 최고경영자가 임직원 군기를 잡으면 조직이 제대로 굴러갈까? 군기 잡기로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까? 필요조건일지는 모르나 충분조건은 아니다. 성과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새출발하겠다는 의지를 결집시켜야 한다. 당근이 필요했다. 그가 오리온에 오기 직전 3개연도의 역성장, ..
2025년 10월 10일 17:17:55
"마지막이기 때문에 대주자인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전력으로 뛰는 것밖에 없었다. 공이 맞는 순간 슬라이딩보다는 빠르게 홈으로 간다는 생각만 했다." 그야말로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의 '비밀병기'다웠다. 김혜성의 빠른 발이 다저스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며 팀을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2025년 10월 10일 15:00:00
“모닝 커피?” “아침에 커피 마셨어? 커피 한 잔 할래?” 평범한 직장인들이 출근해서 커피와 함께 업무를 시작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인에게 커피는 ‘국민 음료’가 됐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2023년 기준)으로, 세계 1인당 커피 소비량 평균치보다 약..
2025년 10월 10일 14:46:47
그 미몽과 혼돈의 긴 터널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시기는 담 회장이 법적 이슈로 경영에 실질적으로 관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오리온그룹의 지배구조 변화는 불가피했다. 이때 오리온이 내린 결단은 전문경영인 체제의 도입. 오너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맡길 외부 인재를 찾았는데 그가 바로..
2025년 10월 10일 13:48:2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가을 무대에 처음으로 선 김혜성의 끝내기 득점으로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1-1로 맞선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