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2일 17:30:33
고령화 문제에서 일본은 한국의 오래된 미래다. 한국은 올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돌파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일본은 2005년 일찌감치 맞았다. 일본이 한국보다 20년 앞서 늙어간 셈이다. 단순한 생로병사의 문제를 넘어 산업구조와 고용시장의 변화 등 거대한 충격을 야기하는 고령화에 일본..
2025년 12월 12일 16:34:36
"미국 주식투자의 교본인 '13F'에서 월스트리트 '큰손'의 투자 동향을 보면 인공지능(AI)에서 우주로 넘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자산운용사 대표는 이같이 서두를 제시한 후 "빅테크 내에서 우주산업 노출도는 구글·아마존·테슬라 등 3곳"이라고 콕 집어 말했다. '13F'란 미국 증..
2025년 12월 12일 16:27:09
매경 ECONOMY · 나이스디앤알 공동 선정매경이코노미가 나이스디앤알과 2025년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한 결과, 신한투자증권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각축을 벌인 끝에 하나증권 10연패를 막고 1위 탈환에 성공했다. 9회 연속 1위를 질주했던 하나증권은 2위로 밀리며 제왕 자리를 내줬..
2025년 12월 12일 16:26:16
소비 트렌드로 미래 수요 꿰뚫다음식료 업종은 기업의 ‘과거 이익’ 위주로 분석했다. 수출보단 내수용 산업 성격이 강했던 탓이다. 어차피 한계가 찾아올 매출보다는,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한국 음식료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수익성 대신 글로벌 성장성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
2025년 12월 12일 16:26:06
내수를 넘어 외수까지 넘보는 ‘유통킹’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38)는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 우려 속에서도 유통 업종 유망 투자처를 꾸준히 발굴했다. 지난 8월 유통 업종이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전반적인 주가 조정을 겪던 시점에 발표한 보고서 ‘지금 팔기엔 아까워’는 그의 꾸준함이 만들어낸 작품이..
2025년 12월 12일 16:12:05
‘위풍당당’ 90년대생 세대교체 주도2025년 여의도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두 가지다. 여성과 세대교체다. 이번 평가에서 여성과 1990년대생 강세가 그대로 드러났다. 3위권에 새로 진입한 애널리스트 17명 중 7명이 여성이다. 지난해 37%였던 여성 비율이 올해 40%를 웃돈다. 젊은 애널리스트 등장 또..
2025년 12월 12일 16:10:54
‘AI 모멘텀’ 찐 수혜주 따로 있었네최근 증권가의 핫 키워드는 인쇄회로기판(PCB)과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다. 인공지능(AI) 열풍이 후방 부품 산업으로 번지고 있어서다. 두 부문을 핵심 사업으로 삼은 삼성전기가 증권가 톱픽으로 떠오른 배경이다. 삼성전기를 커버 중인 대부분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
2025년 12월 12일 16:08:53
노후 불안, 일본에서 답을 찾다한국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단 10년 만에 고령인구 비중이 30%에 육박해 금융·주거·돌봄·인간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책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이 노후를 ..
2025년 12월 12일 16:00:22
12일 국내 16개의 증권사에서 38개의 종목에 대해 51건의 리포트를 발표했다.특히 증권사들은 삼양식품(003230)과 HL만도(204320), 유한양행(000100)에 대해서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삼양식품(003230)- `미국 수출 데이터 반등 시작` 목표가 2,000,000원, 상승여력 57..
2025년 12월 12일 11:46:17
미술 거래 안정성·투명성 제고 아트펀드·STO 등 제도권 확장AI 기반 미술 큐레이션 플랫폼 아르투(Artue)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작품 구매뿐 아니라 아트펀드·STO(증권형 토큰) 등 실물 기반 금융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아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