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4일 17:57:08
연초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은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모양새다. 예금 금리 등에 비해 금리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눈높이에는 못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융지주 중 가장 먼저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 KB금융..
2025년 01월 14일 14:58:59
지난 한 해 개미들이 국내 증시에서 속속 짐을 싸는듯한 모습에도 증권사들의 4분기 실적은 되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주식으로 발 빠르게 이전한 투자자들의 주식수수료가 쏠쏠했기 때문이다. 14일 증권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4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2025년 01월 14일 12:00:00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증시밸류업의 한계 고령화로 원금손실 가능성 있는 주식 비선호 증시밸류업서 ‘노후자산밸류업’으로 전환필요 日 증시밸류업 성공도 외국인·일본은행 덕분 일본은행 400조원 가량 日주식 ETF 매입해 시장왜곡으로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중 가계 채권비중 높이고, 기관은 사모대출 늘려야 ..
2025년 01월 13일 17:57:20
'계엄령 선포 사태' 이후 은행 종목에서 이탈하던 외국인투자자들이 고환율 국면에도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 등 일부 은행주들에 대해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투자자는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를 각각 598억원과 4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난달(4일부터) KB금융을 4..
2025년 01월 13일 17:50:46
지난해 잇따른 사고로 홍역을 치른 금융지주들이 내부통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에선 올해 고객 신뢰 회복을 경영 최우선 목표로 내걸고 제도 개선 등에 돌입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전문가를 양성해 체계적인 내부통제에 나선다. 우리금융도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연초 집중적으로 논의해 ..
2025년 01월 13일 16:18:44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이 밝았다. 그러나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고, 대외적으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이라는 대형 정치 이벤트에 시장이 요동치고 있어 올해 경제 전망은 밝지 않다. 이처럼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은 작년 말 인사에서 안정보다 '변..
2025년 01월 13일 16:18:17
이환주 신임 KB국민은행장은 리딩뱅크 탈환은 물론 지난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한 대규모 손실 사태와 금융사고 등으로 떨어진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출범했다. 또 '아픈 손가락'인 부코핀은행의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도 부여받았다. KB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2025년 01월 13일 16:18:16
KB금융은 KB국민카드·라이프생명보험·데이타시스템 등 계열사 대표를 교체했다. 정문철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는 국민은행 재무기획부장, 전략본부장, 경영기획그룹 전무, 중소기업고객그룹 전무 등을 비롯해 지주와 은행을 모두 경험한 경영관리 전문가로 꼽힌다. 정 대표는 보험과 투자 손익의 균형 있는 성장을 달..
2025년 01월 13일 16:17:12
하나은행의 새 수장에 '영업통' 이호성 전 하나카드 대표가 발탁됐다. 직전 행장인 이승열 전 행장은 외환은행 출신으로 '통합'을 키워드로 은행을 이끌었으나 이호성 신임 행장은 영업 강화를 핵심 가치로 잡았다. 상고 졸업 후 영업력으로 은행장 자리에 올라올 때까지 꾸준하게 유지해온 '영업 DNA'를 임직원..
2025년 01월 13일 16:16:18
강태영 NH농협은행 신임 은행장은 디지털 금융 혁신과 내부통제 강화라는 숙제를 부여받았다. 빨라지는 은행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NH농협은행도 따라잡아야 하고, 지난해 연이어 터진 금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다. 새로 임기를 시작한 강 행장은 농협은행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부문장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