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4일 21:00:00
뚜껑 열어보니 세법 ‘개악’?정부·여당이 법인세 전 구간 세율을 1%포인트씩 올린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대주주 기준은 종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한다. 배당소득에 대한 세부담을 낮추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당초 기대를 모았던 방안보다 세율과 과세 요건이 조정된다. 시장에서는 ‘부자 감세’ ..
2025년 08월 04일 17:40:39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을 했다며 거액의 과징금을 매기려는 가운데 제재가 최종 확정되면 수십조 원에 달하는 은행권의 기업대출 여력이 사라질 전망이다. 현행 규정상 은행들은 대규모 과징금을 맞으면 충당금 성격으로 내부에 막대한 자본을 쌓도록 ..
2025년 08월 04일 15:41:01
그룹 순익 1년새 2배 이상 ‘쑥’…외형성장 선방 정체성 확장 아쉬워…‘진성화율’ 중하위권 “지역적 사업 전개, 기업대출 소극적” 학계 평지난해 iM뱅크(전 대구은행)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며 전국구 금융사로 재도약한 iM금융지주(전 DGB금융지주)가 1년새 순익 규모를 두 배 넘게 불리며 외형성장에 선방..
2025년 08월 04일 14:45:03
매출 2배로 늘린 경험 살려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가속화 1000만원 이상 최상위 라인 월 평균 300개 이상 팔려 기술력·브랜드 인지도 결합 작년 전년대비 20% 증가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명품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하며 럭셔리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4일 시몬스는 “김민수 전 루이비통 코리아 총..
2025년 08월 03일 21:20:31
가계대출 대신할 수익원 필요 펀드·신탁·보험 판매 총력전 상반기 수수료로 9천억 벌어 KB·신한·NH 펀드 판매강화 하나銀 신탁·우리銀 보험 집중‘이자 장사’ 탈피에 비상이 걸린 금융지주들이 하반기 수수료 이익을 중심으로 한 비이자이익 강화에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가계대출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상황..
2025년 08월 03일 18:04:16
'이자 장사' 탈피에 비상이 걸린 금융지주들이 하반기 수수료 이익을 중심으로 한 비이자 이익 강화에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가계대출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상황인 데다 기업대출의 경우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등으로 인해 확장에 한계가 있다. 또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사들이)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2025년 08월 02일 09:00:00
세제 개편안 실망감 현실화 금융, 보험주 줄줄이 약세정부가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로 확정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고배당주가 일제히 급락세다. 분리과세 최고세율이 당초 검토되던 25%에서 35%로 상향되면서 세제 혜택 축소에 대한 실망감이 투자자 매도로 이어졌단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
2025년 08월 01일 05:57:50
배당소득분리과세 실망감에 최근 5거래일간 금융주 약세 하나금융지주 -7%, KB금융 -6%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로 결정한 31일 금융주를 비롯한 고배당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정책 발표는 장 마감 후 이뤄졌지만, 시장 실망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후 ..
2025년 07월 31일 18:06:59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로 결정한 31일 금융주를 비롯한 고배당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정책 발표는 장 마감 후 이뤄졌지만, 시장 실망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후 수급이 조선·방산 업종으로 쏠리면서 금융주 전반에 매도세가 더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
2025년 07월 31일 14:54:05
배당 늘어도 자사주 매입소각 감소 감안하면 주가 영향 적다는 지적도조만간 발표될 세제개편안에서 배당소득분리과세가 축소될 전망이 높아지자 금융주들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JB금융지주가 31일 오전 전일 대비 2.3% 하락한 것을 비롯해 KB금융은 2%, 우리금융지주는 1.8% 하락했다. 다만 배당소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