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5일 17:44:16
한국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 고객을 잡기 위한 금융권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시니어들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금융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자녀들을 상대로 증여나 상속 등까지 고민하는 만큼 절대 인구 감소 속에서 금융사들에는 '블루오션'이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02월 24일 21:00:00
신한지주가 ‘밸류업’에 나섰다.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지주 주가를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올해 약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지주는 국내 증권시장에서 ‘저평가’된 금융지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대부분 금융지주가 밸류업 기대감에 높은 주가 상승률을..
2025년 02월 24일 20:15:53
'밸류업 우등생'으로 꼽히는 메리츠금융지주가 신한지주를 넘어서며 금융주 시가총액 2위 자리에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주도한 선진적 지배구조와 주주 환원 정책이 주가 상승의 비결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메리츠금융지주는 시총 23조8400억원으로 장을..
2025년 02월 21일 00:22:17
내부통제 고삐죄는 금융지주 다음달 주총서 연임 최소화 임기 남은 인사도 교체 추진 하나금융,내부통제委 신설 타 지주도 조만간 발표할듯다음달 열리는 금융지주 주주총회의 핵심 화두로 내부통제가 떠올랐다. 지난해 은행권에서 ‘100억원 이상 금융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권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
2025년 02월 20일 17:58:13
다음달 열리는 금융지주 주주총회 핵심 화두로 내부통제가 떠올랐다. 지난해 은행권에서 '100억원 이상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금융권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금융사 경영진의 책임 못지않게 견제와 감시를 똑바로 하지 못한 이사회 역할이 변해야 한..
2025년 02월 20일 10:35:54
3465억원 배당...2위 정몽구·3위 정의선 배당 증가율 1위는 ‘SK하이닉스’국내에서 지난해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은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14일까지 현금 및 현물배당을 발표한 56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4년 배당금 ..
2025년 02월 20일 10:25:14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20일 오전 10시 기준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전날 대비 3.1% 오른 12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2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9.8% 증가..
2025년 02월 20일 07:39:17
건전성 관리 비상걸린 은행 지난해 NPL 8조 넘게 매각 경기 침체로 시장 계속 커져 하나·우리금융 사업 확장 신협·새마을금고도 가세어려워진 경기 상황에 부실채권(NPL·고정이하여신) 관련 사업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부실채권 투자사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은행권에서만 8조..
2025년 02월 19일 21:00:00
우리금융 주가 왜 뛰나 했더니…‘비과세 배당’이 주식 시장 화두로 떠올랐다. 아직까지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금융지주가 선제적으로 투자자에게 소득세 면제 혜택을 주는 배당 정책을 발표하면서 투자자 이목이 집중된다. 개인 주주는 원천징수 없이 배당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다는 이점이 ..
2025년 02월 19일 18:00:05
어려워진 경기 상황에 부실채권(NPL·고정이하여신) 관련 사업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부실채권 투자사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은행권에서만 8조원 넘는 연체 대출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실채권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투자 집행 실적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을 것으로 관측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