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0일 17:57:08
SK가 권력기관보다 기업인이나 교수 출신 사외이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달 지주사 SK(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재선임되며 책임경영에 나서는 최태원 SK 회장(사진)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10일 SK에 따르면 SK(주)는 오는 26일 주총에..
2025년 03월 10일 14:39:07
신 회장, 투자자와 8년간 풋옵션 분쟁 4000억원 빌려 분쟁 중 일부 종결 日SBI그룹 덕분에 자금 여력 생겨 IMM PE·EQT 등과의 협상만 남아 신 회장 이자만 한 해 수백억원 달해 배당액 증액·지주사 전환 나설 예정 내년 12월까지 해야 양도세 이연 가능 지주사 전환 시, 교보생명 가치 올라가..
2025년 03월 07일 23:15:42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벌이는 풋옵션 분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과 어피니티 컨소시엄의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싱가포르투자청(GIC)은 주당 23만4000원에 풋옵션(정해진 가격에 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 분쟁을 마무리하기..
2025년 03월 07일 09:11:05
4대 금융 지배구조 연차보고서 비판적 의견 개진 등도 적어 거수기 역할 머물렀단 비판도 지주 “이사회 전에 의견 반영” 후보군 전문분야 편중도 여전‘총이사회 개최 횟수 54회, 총사외이사 38명, 총결의안건 수 168건, 반대 의견 표명 0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사외이사들의 지..
2025년 03월 06일 21:00:00
느슨한 경영에 긴장감…밸류업은 ‘굿’ 단기 성과 좇고 비용 부담 급증 ‘배드’기업의 최우선 가치는 이익 창출이다. 주주가 주인인 ‘주식회사’라면 한 가지 조건이 더해진다. 이익을 극대화해 회사 주인인 주주와 이익을 나누는 것이다. 국내 상장 기업 상당수는 주주환원에 극히 소홀했다. 주요 대기업집단은 총..
2025년 03월 06일 18:07:01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는 곳이 있다. 뱃고동 소리를 힘차게 울리며 상승세를 달리는 조선주(株)다. 코스피가 털썩 주저앉았을 때에도 신고가 행진을 하면서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한해 동안 HD현대중공업(122.87%), HD한국조선해양(88.59%), HD현대미포(58.07%..
2025년 03월 06일 17:46:34
'총이사회 개최 횟수 54회, 총사외이사 38명, 총결의안건 수 168건, 반대의견 표명 0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사외이사들의 지난해 이사회 활동 내역이다. 사외이사는 회사 경영에 관한 견제·감시자 역할을 맡고 있지만 반대의견을 표명하는 사례는 여전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025년 03월 04일 17:05:56
4대 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여성 비중이 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총 32명의 사외이사 중 10명이 여성이었는데, 올해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1명씩 늘리면서 12명이 됐다. 신한금융은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2명 대신 양인집 어니컴 회장과 전묘상 일본 스마트뉴스 운영관리 총괄을 새로운 ..
2025년 03월 04일 14:39:33
디지털전문가 양인집 어니컴 회장 재일교포3세 회계사 전묘상씨 추천 총 9명 사외이사 중 여성 4명 최다 KB도 여성 1명 늘려 7명 중 3명 하나 33%·우리 28%로 저조신한금융이 양인집 어니컴 회장과 전묘상 일본 스마트뉴스 운영관리 총괄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총 9명의 사외이사..
2025년 03월 01일 09:00:00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비과세 배당 도입 계획을 밝혔다. 결론적으로는 주주에게는 매우 유리한 제도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배당소득 분리 과세가 도입되지 않았는데, 비과세 배당을 통하면 개인 주주는 원천징수 없이 배당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대주주 입장에서는 해당 배당금이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