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3일 17:44:33
비교적 안정적이긴 하지만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했던 은행주들이 변신하고 있다. 올해 한국 주식 중에서는 밸류업 정책의 효과로 그나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식이 은행주이며 미국 증시에서도 은행주들은 하반기부터 S&P500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나 테마주들이 흔들릴 때 안정적 ..
2024년 12월 13일 17:42:18
올해 공모펀드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테마는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미국 빅테크 기업과 AI 관련주에 투자하는 ETF가 우수한 수익률을 거두며 시장을 주도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해외주식형 ETF는 올해 들어 평균 수익..
2024년 12월 13일 17:39:42
하나금융 “이승열 현 행장이 연임 고사”신임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는 지난 12월 12일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을 추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그룹임추위는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서 위기를 타개하고 지속..
2024년 12월 13일 10:04:08
비상계엄 사태와 잇따른 탄핵 정국 속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는 와중에도 순매수한 종목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이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에 상대적으로 침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외국인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지난 4일부터 전날까..
2024년 12월 12일 20:12:51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이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중에서 신한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은행 수장이 교체됐다. 12일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이 사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또 하나카드 신임 사장 후보로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
2024년 12월 12일 17:58:18
시중은행이 대대적 조직 개편에 나섰다. 인터넷뱅킹의 등장과 인구 감소에 따른 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12일 우리은행이 부행장급 임원 5명을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절반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본부조직은 기존 20개 그룹에서 17개 그룹으로 줄였다. 이날 임원인사는 부행..
2024년 12월 12일 15:32:21
신한·광주은행 ‘같이성장’ 협약 지방대학 자금유치도 불참키로 진옥동 “지방은행 육성 필요” 자청해 행사장 찾은 이복현 “타 금융사 확산 마중물되길”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지방은행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형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이같은 1대1 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중은행과 ..
2024년 12월 11일 21:00:00
은행장 인사로 본 금융지주 인사 키워드올해 연말 임기가 끝나는 5대 은행장(신한, 국민, 하나, 우리, NH) 인사를 두고 금융권이 요동친다. 국민, 우리은행장은 교체 후 신임 내정자가 정해졌고, NH농협은행도 교체가 유력하다. 하나은행장은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지만, 안심할 수 없다. 정상혁 ..
2024년 12월 11일 17:38:03
하나금융그룹이 회장 재임 중 만 70세를 넘겨도 임기 3년을 보장하는 내용으로 내부규범을 개정했다. 새 규정에 따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내년 3월 연임에 성공하면 향후 최장 3년간 임기를 보장받는다. 2016년 지배구조 내부규범이 제정된 후 관련 조항이 개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하나금융은..
2024년 12월 10일 07:38:03
개인들의 투매가 이어지며 9일 코스피는 연저점, 코스닥은 2020년 코로나19 당시 패닉셀 수준까지 떨어졌다. 계엄령 사태 여파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 불발 등 정국 불안이 지속되자 이날 개인들은 코스피에서 8897억원, 코스닥에서 30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통상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때 개인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