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 11:45:23
금감원, 우리금융 보험사 인수에 ‘제동’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3등급으로 한 단계 낮추기로 결정하고 금융위원회에 이번주 내 통보키로 했다. 등급 하향조정이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 승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경영 건전성 개선 등을 전제로 한 ‘조건부 승인..
2025년 03월 13일 12:02:01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데 활용한 펀드 운용으로 1조원 안팎의 성과 보수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산업·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는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 3호 블라인드펀드에서 3조2000억원을 조달했다. 인수금융(차입금)과 홈플러스의 기존 부채를 포함한 전체..
2025년 03월 12일 11:26:40
패시브형 상품 5~6%대 상승 액티브형 ETF 수익률은 저조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패시브형 ETF가 5~6%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한 반면, 액티브형 ETF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2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
2025년 03월 11일 09:34:22
‘오피스아워’ 통해 스타트업 사업 협력 벤처 투자, 정부 지원 멘토링 제공 3월 20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 신청디캠프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금융사들의 전문 역량을 한데 모은 ‘오피스아워’를 개최해 스타트업들이 사업 협력·벤처 투자·정부 지원 등 다양한 멘토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1일 ..
2025년 03월 10일 21:00:00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이달 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추천 절차를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을 제외하면 소폭 교체에 그쳤다. 4대 금융지주는 임기 만료를 앞둔 총 23명의 사외이사 중 9명만 교체했다. 전체 이사진(32명) 중 71.9%인 23명이 유임될 전망이다. 지난해 대규모 금융사고..
2025년 03월 10일 17:57:08
SK가 권력기관보다 기업인이나 교수 출신 사외이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달 지주사 SK(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재선임되며 책임경영에 나서는 최태원 SK 회장(사진)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10일 SK에 따르면 SK(주)는 오는 26일 주총에..
2025년 03월 10일 14:39:07
신 회장, 투자자와 8년간 풋옵션 분쟁 4000억원 빌려 분쟁 중 일부 종결 日SBI그룹 덕분에 자금 여력 생겨 IMM PE·EQT 등과의 협상만 남아 신 회장 이자만 한 해 수백억원 달해 배당액 증액·지주사 전환 나설 예정 내년 12월까지 해야 양도세 이연 가능 지주사 전환 시, 교보생명 가치 올라가..
2025년 03월 07일 23:15:42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벌이는 풋옵션 분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과 어피니티 컨소시엄의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싱가포르투자청(GIC)은 주당 23만4000원에 풋옵션(정해진 가격에 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 분쟁을 마무리하기..
2025년 03월 07일 09:11:05
4대 금융 지배구조 연차보고서 비판적 의견 개진 등도 적어 거수기 역할 머물렀단 비판도 지주 “이사회 전에 의견 반영” 후보군 전문분야 편중도 여전‘총이사회 개최 횟수 54회, 총사외이사 38명, 총결의안건 수 168건, 반대 의견 표명 0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사외이사들의 지..
2025년 03월 06일 21:00:00
느슨한 경영에 긴장감…밸류업은 ‘굿’ 단기 성과 좇고 비용 부담 급증 ‘배드’기업의 최우선 가치는 이익 창출이다. 주주가 주인인 ‘주식회사’라면 한 가지 조건이 더해진다. 이익을 극대화해 회사 주인인 주주와 이익을 나누는 것이다. 국내 상장 기업 상당수는 주주환원에 극히 소홀했다. 주요 대기업집단은 총..